선발 투수

STL : 매튜 리버라토레(3승 5패 3.8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4이닝 8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리버라토레는 최근 2경기의 부진이 뼈아프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승부를 건다면 금년 낮 경기에서 1승 2ㄹ패 1.88에 피안타율 .213, WHIP 0.94로 낮 경기에 매우 강하다는 점이다.

TOR : 에릭 라우어(2승 1패 2.08)가 선발 또는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7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팔로우 피처로 나와서 2.1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라우어는 오프너 이후 등판했을때 무서울 정도의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선발 등판시는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인데 세인트루이스의 상위 타선을 막는건 쉽지 않을 것이다.

선발 : 세인트루이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STL : 마이콜라스는 5이닝 6실점으로 홈 경기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등판하는 족족 실점을 범하면서 결국 불펜의 성적은 4이닝 4실점. 9회말 대추격을 고려한다면 불펜의 부진이 치명적이었다.

TOR : 크리스 배싯은 7이닝 4실점으로 원정의 아쉬움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올라오는 족족 실점을 허용하면서 2이닝 5실점을 내줬다는건 토론토로선 아쉬움이 많은 포인트. 채드 그린이 3실점으로 흔들리면서 마무리 호프먼을 소환한건 좋지 않은 부분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STL : 토론토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9점. 홈런으로만 무려 8점을 얻어내면서 그 위력을 과시해 보였다. 이번 시리즈는 그야말로 홈런으로 모든걸 처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일 깃이다.

TOR : 마이콜라스와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 득점권에서 12타수 5안타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2점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알레한드로 커크는 이번 시리즈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중.

타격 : 토론토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양 팀의 타선 모두 그야말로 불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리버라토레가 낮 경기에 강하다고는 하지만 최근의 부진이 문제고 라우어는 선발 등판시 투구 내용이 벌크때보다는 나쁜 편이다. 양 팀 모두 좌완 상대 타격은 대단히 좋은 편.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토론토는 마무리 호프만이 나올수 없고 이 차이가 이번 경기의 승패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